27일 중국 명문대 칭화대학이 중국 최초로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블록체인 혁신 실험 플랫폼 ‘칭텅체인연합을 정식 설립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칭텅체인연합은 이더리움 오픈소스를 개발하는 메인넷(mainnet) 역할을 하게 되며, 미래 교육과 과학연구 시스템의 방향 탐색과 블록체인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과 연구기관, 기업, 정부에 비트코인 기술의 학습, 체험, 과학, 연구, 응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천진 칭화대 기술혁신연구센터 주임은 "블록체인 기술이 점차 성숙해지고 산업 응용에도 큰 진전을 보이면서 올해가 블록체인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다중심,개방,자치,안전,추적 가능으로 대표되는 블록체인의 5가지 특징은 금융업뿐 아니라 여러 산업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