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칭화 지멘스(siemens, 독일 글로벌 전자 전기 공학 분야의 선도업체)의날 행사 거행
관리자
12월 17일에 올라온 칭화신문에 따르면, 12월 12일, 일년에 한번 거행하는 칭화 지멘스의날이 칭화대학교 본관 접대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은 칭화대학교 요우정부교장과 지멘스 중화구 회장 겸 최고경영자 헤르만과 지멘스회사 노베트 가우스부사장, 그리고 지멘스 중국연구원 원장, 각 업계의 책임자, 연구원, 칭화대학교 교수 등 20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
칭화대학교 요우정부교장은 축사에서 “칭화와지멘스의 과학연구협력의 역사는 길며 서로가 공통된 발전이념을 가지고 있어 지금까지 손을 잡고 20여년 동안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함께 겪었다. 항상 광범위하고 심도있게 국제협력에 힘쓰며 끈끈한 연합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쌍방의 장점으로 단점을 보완하고 서로 이익을 얻으며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계속해서 깊이 있게 협력하였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으며 두 나라간의 우정을 증진하고, 뛰어난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전세계 사회에 제공함으로써 인류의 밝은 미래에 제대로 기여해야 한다고 하였다.
헤르만 회장은 축사에서 먼저 이 행사를 위해 세심한 준비를 해준 칭화대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의 만남이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기원하며 칭화와 지멘스의 오랜 합작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번 행사는 2008년 첫 행사를 거행한 후로부터 10번째 ‘지멘스의날’을 맞이하였다. 몇 년간, 칭화대학교와 지멘스회사 간의 합작이 더욱 깊어지며 합작의 영역은 끊임없이 넓어지고 있어 서로가 경제, 관리, 기계제조, 디지털화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을 지속하고 인류사회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칭화대학교 요우정부교장은 “지멘스 마이크로시스템 기술 및 산업발전”에 대한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칭화대학교 경제관리학 주옌교수, 시먼즈회사의 노베트 가우스박사, 중국공정원원사, 칭화대학교 자동화시스템 우청교수, 공학물리학과 소국봉교수, 중국과학원원사, 칭화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 원장 장보어교수 등 각각 “디지털 경제로 구동되는 산업 전환”, “디지털화 전형-인공지능”, “자동무인 시스템”, “공공안전 및 응급관리의 현대화”, “제3세대 인공지능의 발전”의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제 5회 “인터넷+”대학생혁신 창업대회에 일등을 차지한 리징양박사가 대표로 ‘교차 플로펠러 복합추진력 무인헬기’ 의 주제를 보고 했다. 국산 드론의 핵심기술 돌파와 대학생 창업과정의 힘들었던 투혼을 자세하게 설명하였으며 리징양 박사의 주제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지멘스 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가 끝난 후, 이조기빌딩에서 로봇연합연구센터(JCAR) 관리위원회가 열리고, 센터 운영의 발전 방향과 관리제도에 대해 논의를 한 뒤 칭화지멘스, 로봇연합 연구 센터의 더 나은 가동과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협력을 위해 도모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