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화대학, 중국의 MIT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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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화대학, 중국의 MIT가 되나


"중국의 MIT'로 불리는 칭화(淸華)대학이 중국 내 대학 중 스타트업 창업자를 최다 배출한대학으로 집계되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리서치 기업인 IT쥐즈(桔子)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 칭화대학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92명의 스타트업 창업자를 배출해 라이벌 대학인 베이징(北京) 대학(183명)을 앞섰다.

칭화대학과 베이징 대학 뒤로 상하이(上海)교통대학, 저장(浙江)대학, 푸단(復旦)대학 등이 스타트업 창업자를 많이 배출한 대학으로 꼽혔다.

중국 최대 외식 배달업체 '메이퇀뎬핑'(美團点評)의 왕싱, 중국 최대 동영상 앱 '콰이서우'(快手)의 수화, 자율주행차 개발기업 '로드스타아이'(Roadstar.ai)와 '포니아이'(PONY.AI)의 저우광, 로우톈청 등이 칭화대학 출신이다.

칭화대학이 이처럼 스타트업의 산실로 떠오를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뛰어난 기술력과 막강한 동문 인맥, 풍부한 자금력 등이 원동력인 것으로 분석된다.

1911년 설립된 칭화대학은 1952년 신중국의 현대화에 필요한 과학기술 전문인력을 배출할 중점대학으로 선정됐다. 이후 중국과학원, 중국공정원 등의 수많은 연구인력을 배출한 중국 최고의 이공계 대학으로 성장했으며 기술인력이 사회 각 분야로 진출하면서 칭화대는 기술산업에서 막강한 동문 인맥을 키웠다.

기술, 미디어, 통신 분야에서 3천여 명의 동문을 거느린 '칭화 TMT 동문회'의 리주 회장은 "칭화 동문회는 상부상조 전통이있다"며 최근에도 자금난을 겪는 반도체 분야 동문 기업을 위해 500만 위안(약 8억5천만원)의 자금을 순식간에 모았다고 자랑했다.

또 칭화대는 대학 자산을 관리하는 '칭화홀딩스'를 설립해 모바일에서 반도체, 클라우드 컴퓨팅, 원자력, 폐기물 처리, 의료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활발한 투자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수십조 원의 자금을 반도체 산업에 쏟아붓고 있기도 하다.

리주 동문회장은 미국의 MIT와의 비교와 관련 "미국의 명문대 졸업생들이 자신의 사업을 개척하려는 욕구가 강한 데 비해, 칭화대 졸업생은 아직 대기업이나 관계로 진출하려는 경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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